제품 설명

기본 개념

EMAT (ElectroMagnetic Acoustic Transducer, 전자기 음향 변환기)

: 금속 표면에 **코일과 자계(자석)**를 이용해 **초음파(탄성파)**를 직접 발생·수신하는 장치입니다.

기존 접촉식 초음파탐상기(UT)는 커플런트(물·겔 등)를 써야 하지만, EMAT은 비접촉식으로 동작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와전류 원리

: 코일에 교류 전류 → 금속 표면에 와전류(Eddy Current) 발생 → 와전류와 자석의 정자계가 상호작용 → 로렌츠 힘(Lorentz force) 발생 → 금속 내부에서 초음파가 생성됩니다.

즉, EMAT은 와전류 + 자기장 상호작용으로 금속 내부에 음향파를 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.

두께 측정 원리

금속 내에서 발생한 초음파는 판을 왕복하게 되는데,

첫 번째 에코, 두 번째 에코… 간의 **시간차(Δt)**를 측정합니다.

음속(금속별로 알려져 있음, 예: 강철 약 5900 m/s)을 알고 있으면

두께 = (음속 × Δt) / 2 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.

특히 얇은 두께의 경우, 고주파 EMAT을 사용해야 왕복 신호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.

특징

✅ 비접촉식 → 산화된 표면, 도장된 금속도 측정 가능 (단, 도체여야 함)

✅ 휴대용 가능 → 소형 코일 + 자석 + 배터리 기반 탐상기 형태로 구현 가능

✅ 빠른 측정 → 스캔 속도가 빠름

활용 사례

박판 강판/알루미늄 판재 두께 측정 (자동차, 항공, 조선)

고온 환경에서의 두께 모니터링 (보일러 튜브, 파이프)

코팅된 금속 구조물의 두께 측정

👉 정리하면, 휴대용 EMAT 두께 측정기는 금속 표면에 접촉 매질 없이 와전류 원리로 초음파를 발생시키고, 그 반향을 이용해 얇은 판재나 튜브의 두께를 신속하게 측정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.